창원시가 지난해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창원 경제가 선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의 지난해 생산액은 60조 9643억원을 기록했다. 산단 생산액은 2019년 39조원으로 2010년대 최저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타며 지난해 60조원을 넘어섰다. 전국 40개 국가산단 가운데 생산액 4위, 수출액·입주 업체 수 5위, 고용 인원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업종별로는 전국 국가산단 생산액 중 기계류 1위, 전기전자 2위, 운송장비 2위를 차지했다. 입주 업체 수는 3292개사로 1974년 24개사가 첫 입주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고용은 11만 9947명이었다.
창원지역 전반의 수출액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창원 수출액은 226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163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광역·기초 단위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6번째 규모다.
수출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그동안 수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미국이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K-방산 수요가 급증한 폴란드 수출이 대폭 확대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자주포와 현대로템의 K2전차 등이 본격 인도되면서 폴란드 수출액은 35억 2925만 달러를 기록해 미국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중국 수출액은 16억 6146만 달러였다.
창원시는 지역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과 함께 산업 분야의 온기가 지역 전반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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