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get 커피의 배달 서비스 도입 4개월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9월 배달의민족(배민스토어)을 통해 약 2000여 개 점포에서 즉석 원두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약 4개월간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판매량은 도입 초기 대비 11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운영 점포 수가 25%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점포당 판매 효율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입지별로는 독신자 주택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간편하고 빠른 소비를 선호하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점 배달의 즉시성이 맞물린 결과다. 상품 유형은 계절과 관계없이 아이스 음료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아이스커피 비중이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인 12~13시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일반 카페가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인 21~23시에도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다. 늦은 시간에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배달만의 강점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커피 배달의 성장은 편의점 퀵커머스 전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CU의 퀵커머스 매출 신장률은 65.4%를 기록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CU는 현재 2500여점인 운영 점포를 향후 4000여점 이상으로 늘리고 다양한 배달 플랫폼과 연계해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배민스토어에서는 3월 특정 기간 동안 무료 배달 및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윤성식 온라인커머스팀 책임은 "커피 배달 서비스가 출시 직후 빠르게 성장하며 편의점 퀵커머스의 효자 상품이 됐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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