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을 열고, 기존 구미국방벤처센터를 2026년부터 경북국방벤처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정성현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신규로 선정된 국방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판식과 신규 기업 협약 체결, 기업 간담회가 이어졌다.
국방벤처기업은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19개 기업은 포항 4곳, 경주 1곳, 김천 2곳, 안동 1곳, 구미 6곳, 영천 1곳, 경산 1곳, 의성 1곳, 칠곡 2곳 등 도내 9개 시·군에 분포해 있다.
2014년 구미에서 문을 연 국방벤처센터는 지난 11년간 103개 기업을 지원해 누적 매출 1조6,000억원과 일자리 1,000개 창출 성과를 냈다. 방위산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하며, 현재 전국 13개소가 가동 중이다.
경북도는 센터를 도 단위로 확대함에 따라 구미뿐 아니라 도내 전역의 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확대 운영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출 기회가 넓어질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경북이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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