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조직 운영 방식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바꾸며 차기작 성과에 승부를 건다. 12일 컴투스는 '도원암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전사 TF를 가동하고, 개발과 사업, 마케팅 간 벽을 낮춘 '원팀' 체계를 구성했다.
TF는 사업 총괄을 맡는 김종창 컴투스 전무가 이끈다. 김 전무는 게임 업계 주요 회사에서 개발과 사업 경험을 쌓았고 2023년 12월 컴투스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TF 체계는 신작 추진 과정에서 부서별 의사결정 지연을 줄이고, 출시 준비와 글로벌 사업 전략을 동시에 끌고 가기 위한 목적이 크다. 컴투스는 2026년 라인업으로 '도원암귀' 등 대형 신작을 예고한 바 있다.
게임 업계는 제작비 상승과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핵심 프로젝트에 인력을 집중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컴투스 역시 프로젝트 단위로 자원을 묶어 '출시 이후 운영'까지 일관된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는 판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핵심 프로젝트에 전사 역량을 모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와 시장 대응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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