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드리봉사단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위해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으로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너나드리봉사단은 지난 11일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았다. 학교 밖 청소년 4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명에게는 60만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학업과 생활 환경이 불안정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너나드리봉사단은 2019년부터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꿈드림 공부방' 환경 개선을 위한 칸막이 공사를 지원했다. 집기류도 후원했다. 2023년부터는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명에게는 1년간 LPG 가스비를 지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혼자 공부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으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다"며 "받은 도움을 헛되이 하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해 언젠가는 저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정남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너나드리봉사단의 물심양면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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