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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 일대 야생동물 먹이 공급…민간단체와 겨울철 보호 활동

영주시 환경보호과 직원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회원 등 2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옥수수 등 약 700kg 상당의 사료를 야생동물 서식지에 살포했다.

영주시는 겨울철 먹이난을 겪는 야생동물 보호에 나섰다. 부석면 소백산 기슭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먹이를 공급하고 멧돼지 차단 활동을 병행했다.

 

행사는 지난 10일 진행됐다. 영주시 환경보호과 직원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회원 등 2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옥수수 등 약 700kg 상당의 사료를 야생동물 서식지에 살포했다.

 

현장에서는 주민 안전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민가와 인접한 야산에 멧돼지 기피제를 뿌렸다. 야생 멧돼지의 도심 접근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영주시는 이번 활동이 겨울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멧돼지 이동을 제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감염과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야생동물은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그동안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왔다. 구조와 치료 지원을 진행했다. 불법 엽구 수거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민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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