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1866억원, 영업이익 10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 급증했다.
유한양행 측은 약품 사업과 해외 사업 성장세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제품 매출 비중 증가 및 원가율 개선 성과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 요인으로는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 이익 증가 등을 꼽았다.
전체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약품 사업 연간 매출은 1조4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 늘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처방약(ETC) 사업과 비처방약(OTC) 사업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처방약 중에는 이상지질혈증 '로수바미브'가 전년 대비 13% 늘어난 938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로수바미브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처방한 복합제다. 유한양행은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로수바미브가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로수바미브 처방 실적은 지난해 1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비처방약으로는 비타민씨(영양제) 매출 증가율이 17%로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해외 사업은 수출 매출(3865억원), 유한화학 매출(2897억원) 등이 모두 증가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37% 늘었다.
이와 함께 라이선스 수익은 1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줄었다.
아울러 R&D비용은 지난해 4분기에만 747억원을 투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규모이며, 지난해 3분기(455억원)와 비교해도 연구개발에는 지속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주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상황이며 임상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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