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경주 성동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장보기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주 시장은 정육점과 건어물점, 채소가게 등 시장 곳곳을 돌며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성동시장 내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는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30%,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발길로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시장은 1971년 2월 개설된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현재 365개 점포가 입점해 지역 중심 상권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특성화 사업을 병행해 설 명절 이후에도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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