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야간과 주말 등 의료 취약시간대에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야간·휴일 약국'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정 약국 운영을 통해 복약지도 강화와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나선다.
봉화군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간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야간·휴일 약국'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봉화읍과 춘양면 일대로, 총 4개소 약국이 지정됐다.
봉화권역에는 ▲봉화경북약국(월·화) ▲박약국(수·목) ▲청솔온누리약국(금), 춘양권역에는 ▲춘양약국(월~금)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며, 주말에는 자율 당번제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약품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말이나 야간에 약국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보건소장은 "야간·휴일약국 운영을 통해 주민의 의약품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약국들과 협력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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