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마케팅학과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고베패션뮤지엄에서 'RISE 3-3 글로벌 패션마케팅·패션테크 인력양성사업 참여대학 성과교류회 및 해외 전략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고베시의 협조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성과교류전시회에는 계명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대구지역 주요 대학과 패션기업이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참여 대학 학생들의 교육 성과물과 지역 섬유·패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된 패션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행사에는 학생 55명과 D-FIACA 산학협의회, 특화기업 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 11개사가 참여해 지역 산업과 대학 간 협력 성과를 국제 무대에서 공유했다.
2월 4일 고베패션뮤지엄 세미나룸에서 열린 해외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일본 패션산업의 최신 패션테크 활용 사례와 글로벌 패션시장 동향이 소개됐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교토공예섬유대학 노리아키 쿠와하라 교수가 일본 패션산업의 패션테크 도입 사례를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교토공예섬유대학 최동은 교수가 글로벌 패션시장 환경 변화와 일본 패션산업의 전망을 분석했다. 이후 일본 현지 전문가와 국내 기업인이 참여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전시에 참여한 표재원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3학년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패션마케팅 이론과 프로젝트 결과물을 해외 현장에서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일본 패션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체감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문영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축적해 온 교육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한 자리"라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패션마케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는 RISE 사업 패션산업 분야를 주관하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패션마케팅과 패션테크 기반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과는 이번 일본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 시장까지 연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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