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황성공원 빛누리정원 일원에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나라꽃 무궁화를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빛누리정원 내에 무궁화 5천198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될 무궁화 동산은 단순한 식재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무궁화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시민 휴식 공간이자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은 나라꽃 무궁화를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인 조성을 통해 황성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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