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2025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00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대에 진입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5% 커졌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1%에서 2025년 7%로 상승했다.
특히 중추신경계(CNS) 사업부의 성장세가 전체 호실적을 견인했다.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를 포함한 CNS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91% 늘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인 7.4%를 약 1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부광약품의 전략 품목인 라투다는 합성신약이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라투다는 올해로 발매 3년 차에 접어들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라투다가 전산·처방 코드로 등록되어 실제로 쓰이는 코딩 비율이 90%가 넘는다.
또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은 34%, 우울증 치료제 익셀은 11%,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은 6% 등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 매출의 성장률은 43%로 나타났다.
부광약품은 올해도 중장기 전략으로 매출 규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라투다' 추가 적응증 임상3상시험계획(IND)를 신청했다.
해당 임상에서 기존 항우울제 단독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성인 주요 우울장애(MDD)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보조요법을 평가하는 등 처방 확대를 위한 임상적,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 전문 조직 강화, 전사적 업무 효율화, 해외 계열사의 연구역량 입증 등 3박자가 갖춰지면서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냈다"며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가시화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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