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옛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일 경증 정신질환의 중증 악화를 예방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이 같은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6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비가 70%를 차지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8회의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받으며, 바우처 유효기간은 120일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시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성남시가 제공하는 바우처를 활용해 전국에 등록된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제공기관'에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비용은 1회당 7만~8만원 수준으로,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회당 3만5000원에서 최대 8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신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대학교 상담센터 등이 발급한 상담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7월 해당 사업을 시행해 첫해 1063명, 지난해에는 1169명이 심리상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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