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주요 체육시설을 직접 찾으며 시민 안전과 이용 불편을 점검하는 현장 밀착 행정에 나섰다. 일상 속 생활체육 환경을 꼼꼼히 살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성사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해 행신·백석·성라 배드민턴장 등 주요 생활체육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6월 개장한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의 운영 상황을 살피는 한편, 각 배드민턴장의 코트 바닥 상태와 시설 노후도, 안전관리 현황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시설을 이용 중인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경청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이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보수와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집 가까운 곳에서 고품질 스포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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