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6일 2024년 전국체전과 2025년 전국소년체전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총 4만 8000여명의 선수단과 8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4월과 6월 개최되는 두 대축전을 한층 발전된 '문화체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6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모여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주 개최지인 김해에서는 개폐회식과 볼링, 육상 등 8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어 6월 19일부터 사흘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인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이어진다.
김해시는 지난 체전들에서 숙박, 지역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 경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번 대축전에서는 과거 아쉬웠던 '대회 이후 관광 연계 미흡'을 보완하기 위해 방문객 대상 관광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강화한다.
기록 경쟁 중심의 엘리트 체전과 달리 일반 시민과 동호인이 주인공인 만큼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달 열릴 준비 상황 보고회에서 교통 통제, 대회 안내, 경기장 운영 지원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이미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을 치르며 검증된 우수한 체육시설을 토대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6대 체육대회를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는 최초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면밀한 준비를 통해 '행복도시 김해'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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