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국제안전기준 포럼(WP.29) 소속 인공지능(AI) 전문가기술그룹 제6차 회의에 전문가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자율주행 및 AI 기반 자동차 안전과 관련해 국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는 UNECE WP.29 산하 AI 전문가기술그룹 회의가 한국에서 공식 개최된 사례다. 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규제기관과 국제기구, 자동차 제작사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연구원,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업, 그리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특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소속 배홍상 박사는 '자동주차 기술과 AI 안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율주행 주차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고 특성과 AI 기반 인지·판단 기술의 한계, 그리고 자동주차 및 발렛파킹 기술에서 AI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한국의 기술적 시사점을 국제 사회에 공유했다. 해당 발표는 자율주행 AI 기술이 고속 주행뿐 아니라 주차·저속 환경 등 일상 영역에서도 안전기준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편 학회는 이번 AI 전문가회의와 연계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UNECE WP.29 산하사고기록장치·자율주행정보기록장치(EDR/DSSAD) 전문가그룹 회의에도 학회 소속 전문가가 참여하며,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 기록과 안전기준 관련 국제 논의 동향을 함께 파악했다.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학회장은 "AI와 자율주행 기술은 개별 기술 논의를 넘어, 사고기록·데이터·안전검증 체계까지 연계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회는 UNECE WP.29 및 산하 AI IWG, EDR/DSSAD IWG 등 국제 전문가 회의체에 전공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들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국제 기준 논의에 대한 국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는 향후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안전연구원 안전기준 국제화센터와 협력해 AI 기반 자율주행 안전 이슈 발굴, 국제 기준 논의 동향 분석, 국내 정책·기술 연계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는 앞으로도 AI,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안전 분야에서 국민 안전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국제 기준 논의의 국내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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