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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에 'ChatGPT Plus' 추가

용인특례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포스터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대상 품목에 'ChatGPT Plus'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청년들의 학습 및 업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열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대회에서 'AI 시대에 대응한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 확대'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이를 검토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요청했고, 올해 1월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월 2만 9000원 상당의 ChatGPT Plus 서비스 이용료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이다. 1인당 연 1회 최대 5만 원까지, 생애 최대 3회까지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하반기 각각 300명 내외,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지원금은 심사와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신청 다음 달 10일께 개인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형평성과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1인 최대 3회 지원 제한 규정은 유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기간 중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구매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내 계정 등록 화면 캡처본 등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AI와 오피스 등 생산성 도구 활용 능력이 모든 분야에서 필수 역량이 된 만큼, 이번 지원 확대는 청년들이 실제 업무와 학습에 직결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20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을 계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에는 697명에게 2998만 원을, 지난해에는 707명에게 2992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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