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인원을 보강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의 6분의 1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95명을 읍면 구역별로 분산 배치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점검과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을 차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산불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탑 8개소와 자고산 등 주요 거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감시원 5명을 등산로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해 방송형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 대기 중인 산림재난대응단 33명과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즉각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칠곡군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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