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현장소통마당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필·최영기 경주시의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건동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요 현안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 의견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성건동에서는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과 골목길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보행 환경이 열악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골목길 포장 정비와 가로등 확충, 보행 안전시설 설치 등 생활도로 전반에 대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도 주요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주민들은 주거지역 내 소규모 주차 공간 확보와 함께 불법주정차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일부 주민들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성건동은 도심 주거지역으로 생활환경의 작은 불편이 주민 삶의 질에 직결되는 곳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것이 현장소통마당의 취지라며 관련 부서와 함께 현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별 현장소통마당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지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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