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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하동군, '하동말차' 멕시코에 5.4톤 수출… 3년 만에 5.3배 성장

사진/하동군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가공 공장에서 하동말차의 중남미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멕시코로 수출되는 물량은 차광 가루녹차 1.8톤과 일반 가루녹차 3.6톤을 합쳐 총 5.4톤 규모다. 이번 수출은 하동 녹차 가공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주는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실제로 진흥원의 중남미 지역 수출 실적은 최근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루녹차 수출량은 2022년 3.12톤에서 2025년 16.7톤으로 약 5.3배 늘었고, 수출액은 같은 기간 5만 1000달러에서 34만 7000달러로 약 6.8배 증가했다.

 

진흥원은 이 같은 실적을 발판 삼아 중남미를 전략 수출 시장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2026년에는 중남미 지역에 가루녹차 20톤 이상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수출을 통해 하동 녹차의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해외 마케팅 강화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가공·유통·수출을 연계한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 차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 시장 개척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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