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원천 차당하고, 보이스피싱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중부경찰서와 직통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서울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피싱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업점과 경찰을 직접 연결하는 직통 핫라인을 구축했다. 그동안은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 발생 시 경찰 대표번호로 신고해야 해 대응까지 5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핫라인을 통해 은행 직원이 담당 수사관에게 즉시 연락해 초동 대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핫라인 구축은 양 기관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제도를 설계했으며, 현장 간담회와 사례 공유를 통해 ▲의심 상황 판단 및 신고 방식 ▲맞춤형 직원 교육 ▲직통 연락 체계 ▲사후 피드백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경찰서 관할 8개 영업점에서 먼저 시행되며, 향후 전국 영업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모범 사례로 삼아 금융권 전체로 협력 체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사회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경찰과 함께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 자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