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경기 이중고에 한계 소상공인 숨통
연중 상시 채무감면… 올해만 387억 부담 완화 기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상환 부담에 시달리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무감면조치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전북신보는 채무분할 상환약정을 체결한 채무자에게 △연체이자(손해금) 전액 면제 △분할상환 허용기간 2배 확대 △연대보증인 채무부담 완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연 8~15%에 달하던 연체이자율을 전액 면제하는 것이다.
여기에 채무 규모에 따라 2~8년이던 상환 기간을 최장 16년까지 연장해 고금리로 벼랑 끝에 몰렸던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전북신보는 2025년 처음 도입한 '연중 특별채무감면 상시 시행제도'를 통해 기존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운영하던 방식보다 약 27억 6,700만 원의 채무부담 경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그 효과가 약 38억 7,8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종관 이사장은 "이번 특별채무감면은 제도권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인 한계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는 조치"라며 "채무부담으로 경제활동이 막힌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무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