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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산업일반

삼성·현대차 등 국내 산업계 실적 시즌 돌입…전자·차 등 실적상승 기대감

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 등 이번주 4분기 잠정 경영 실적 공개
반도체 상승세 속 가전 부문은 관세 등의 영향으로 악화 전망
현대차 이달 중순 이후 실적 공개예정…매출·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계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사업 호조로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LG전자는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여파로 부담이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는 매출 88조6181억원, 영업이익 16조45억원 수준이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75조7883억원)은 11.8% 늘고, 영업이익(6조4927억원) 대비 146.5%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도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타고 매출 33조7000억원, 영업이익이 최대 17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4분기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데다, 달러화로 주로 거래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원달러 환율 급등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는 4분기 시장의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관세 부담과 전사적 인력 효율화에 따른 비용부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23조5597억원, 영업적자 119억원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22조7615억원)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1353억원)은 적자 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전자 부품 자회사인 LG이노텍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호조로 인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현대차는 미국 관세 비용 증가와 환율 변동성,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4분기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컨센서스 기준 4분기 매출은 48조6464억원, 영업이익은 2조8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0.6%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글로벌 주요 완성차들이 수익성 악화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가 비교적 안정적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견조한 판매와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 확대로 실적 반등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등의 영향으로 수출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이전 대비 증가한 모습"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AI 수요 증가, 자동차 산업은 관세 부담 완화와 친환경차 판매 확대 등 우호적인 산업 환경으로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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