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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오사카서 스타트업 日 진출 지원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이 참여한 공동 프로그램 'Plug in : Osaka #7'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Plug in : Tokyo' 전국 창경센터 공동관 운영 이후 마련된 후속 지원이다. 일본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주최사인 Sansan 주식회사와 부산창경이 직접 협력해 기획했으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후속 비즈니스 연계를 고려한 구성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2단계로 진행됐다. 16일에는 전국 창경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17~18일은 일본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전시회 연계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16일 행사는 일본 대기업 오릭스 그룹 산하 ORIX Real Estate가 운영하는 오사카 대표 스타트업 허브 시설 'JAM BASE'에서 열렸다. 부산창경과 간사이 지역 액셀러레이터 'Innovation DOJO'가 협업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간사이 지역 시장 특성과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참여 스타트업 10개는 간사이 지역 대기업, 투자사, 정부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에는 오릭스, 로토제약, NTT WEST,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 등 간사이 지역 주요 대·중견 기업 및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그룹 미팅이 열렸다.

 

17~18일는 참여 스타트업 전체가 일본 최대 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전시회인 'Startup JAPAN EXPO'에 참가했다. 일본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인 이들은 총 110여 건의 1대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일본 상장사와의 계약 1건을 즉시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간사이 지역은 제조업 중심으로 전통 산업 기반이 탄탄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결합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일본 진출 지원 과정에서 전국 창경센터와 함께 공동 진출 모델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간 연계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안착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더로보틱스, 미러로이드, 위븐, 제너바이오, 크로스허브, 알페스, 윌로그, 에어딥, 틸다, 웰메틱스 등 노지 추종 로봇, 헤어샵 스마트미러, 대화형 웹사이트 솔루션, 반려동물 유전자 진단, 4세대 신원 인증, 이차전지 코팅 기술, IoT 물류 솔루션, 공기질 분석, 신재생 에너지 효율화, AI 신소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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