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3개 팀, 총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실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포스코 기숙사 시내 이전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포항형 천원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이, 장려상은 노동 약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 경제노동정책과 노동권익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은 포스코 기숙사 이전 사업에서 능동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했다. 민·관·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은 예산과 근거 규정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LH와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LH주택 재임대 방식을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경제노동정책과 노동권익팀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동 노동자와 여성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예산 부족과 입지 선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의 국·도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이동노동자 쉼터 3개소와 전국 최초 여성 외국인 근로자 전담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등 노동약자 복합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과 포상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정된 3건의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내부 직원들과 공유하고,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에도 전파해 포항시의 적극 행정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확립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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