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소속팀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분데스리가 소식을 전하는 리가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TZ의 필립 케슬러 기자를 인용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치아 문제와 함께 근육 부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매체는 "뮌헨은 또 한 명의 선수를 잃게 됐다"며 김민재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요주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 자말 무시알라, 콘라트 라이머 등 핵심 자원들이 이미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한 몸싸움을 강점으로 하는 김민재에게 근육 부상은 치명적일 수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김민재의 이탈로 뱅상 콤파니 감독은 중앙 수비에서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제한적인 선택지만 남게 됐다"고 분석했다. 수비 멀티 자원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측면 기용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다행히 뮌헨은 하이덴하임과의 원정을 끝으로 2025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내년 1월 중순 볼프스부르크전까지 약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가며, 김민재를 포함한 부상자들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문제는 대표팀이다. 최근 공격의 핵심인 이강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수비의 중심축인 김민재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대표팀 전력 유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구단 차원의 공식적인 재활 기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근육 부상 특성상 재발 위험이 높아 복귀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던 김민재가 복귀 후 곧바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뮌헨과 대표팀 모두 김민재의 회복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의 복귀 시점에 따라 후반기 수비 구상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불안한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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