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제307회 제2차 정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 행정 전반의 효율성, 합법성, 경제성을 종합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이어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예비심사가 이뤄졌다.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57건에서 32억 845만 원, 특별회계 6건에서 20억 727만 원을 삭감한 합리적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장경술, 김보영, 정완기, 허원구 의원 등 4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장 의원은 시민 제안을 반영한 지도형 버스노선도 도입을, 김 의원은 '일회용품 없는 안양시' 조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시청사 이전과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행정복합타운 조속 추진을 제안했으며, 허 의원은 행정의 시민 응답성 강화를 촉구했다.
박준모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 행정을 철저히 점검했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복리 증진과 안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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