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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5년 만에 완료

죽도산 전망대는 사업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났다. 동해안과 축산항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됐으며, 1층과 2층 야외광장이 증축되고 시설 전반이 재정비됐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축산면 일대에서 추진해온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년간 이어진 공간 재정비를 통해 축산항은 북부 해안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영덕군은 축산면 일원에 체류형 관광환경을 구축하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총 192억 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죽도산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계획도로 정비 ▲데크로드 설치 ▲블루빌리지 조성 ▲세종동진누리공원과 미리내광장 조성 ▲횃불동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과 생활환경을 아우르는 종합 정비사업으로 구성됐다.

 

죽도산 전망대는 사업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났다. 동해안과 축산항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됐으며, 1층과 2층 야외광장이 증축되고 시설 전반이 재정비됐다. 특히 7층 규모의 전망대 가운데 5층은 실내 조망 공간으로 구성돼, 축산항과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블루로드와 트레킹 코스, 공원, 광장, 전망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 흐름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축산항은 경관 개선과 체류형 콘텐츠 강화를 동시에 이뤄낸 대표 해안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와 도시환경이 함께 개선되면서 지역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축산면의 자연과 공간적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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