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동의과학대 재학생들, 학술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왼쪽부터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김은진, 황다솔 학생.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개최된 대한의생명과학회 제3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병리과 재학생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자는 2학년 김은진 학생과 3학년 황다솔 학생이다. 김은진 학생은 최우수 구연 발표상, 황다솔 학생은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연구는 2025년 부산형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학부생 신분으로 전문 연구자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은진 학생은 'NUP205 as a Prognostic Biomarker in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Insights from Comprehensive Bioinformatics Analysis'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했다.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HNSC)에서 핵공복합체 단백질 NUP205의 발현 양상과 예후적 가치를 분석한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로, 학부 과정을 넘어서는 완성도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다솔 학생은 'Antibacterial and Antifungal Activities of Urushiol-Free Ethanol Extract from Rhus vernicifera'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옻나무 추출물 중 우루시올 제거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항진균 효과를 밝혀냈으며 친환경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평가받았다.

 

김혜란 임상병리과 교수는 "학부생들이 직접 연구를 설계하고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탐구 기반 교육 체계와 산학 연계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는 전공 교육과 함께 다양한 연구 활동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산업체,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연구 체계를 확대해 학생들이 의생명과학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