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7일 대전 K-water 본사에서 열린 '2025년 국가 K-테스트베드 신규 참여 기관 공동협약식'에서 중소·벤처기업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이번 협약은 국가 K-테스트베드 플랫폼 확대 사업으로, 공공기관의 시험·검증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해 혁신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국조폐공사,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10개 기관이 신규 참여했다.
공단은 공공안전 분야 실증 거점 기관으로서 승강기 안전인증시험센터, 부품 내구성 시험 장비, AIoT 기반 스마트 원격 관제 시스템 등 보유 인프라를 개방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 운영 중인 '성장 디딤돌', 'K-에스컬레이터' 사업과 연계해 제품 개발-성능 검증-판로 확대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의 안전 인프라를 민간 혁신에 개방함으로써 국가 K-테스트베드의 공공 안전 분야 핵심 거점 역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기술이 안전하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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