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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대학가 오늘] 원광디지털대, 산업안전보건학과 신설 外

원광디지털대 전경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산업안전보건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3일 원광디지털대에 따르면, 이번 학과 신설은 산업현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이뤄졌다.

 

산업안전보건학과는 '직장 내 웰빙 문화를 선도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와 유해환경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교육한다.

 

특히 다양한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운영해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각 지역캠퍼스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오프라인 특강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수진과 재학생 간의 정기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적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 핵심, 심화, 응용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안전과 산업보건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으로 운영된다. 학업을 통해 산업안전기사·산업위생관리기사·건설안전기사·기업재난관리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정부기관, 공공기관, 기업체의 안전보건관리자, 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민간 컨설팅 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임대성 산업안전보건학과장은 "산업안전과 보건은 행복한 웰빙 사회의 기본이자 미래 산업의 핵심 가치"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 중앙대, 제2회 '2025 CIMF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중앙대학교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주관으로 제2회 '2025 CIMF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을 '9Meta Fusion : Meta+ ver 2.0'을 주제로 개최한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주관으로 제2회 '2025 CIMF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을 '9Meta Fusion : Meta+ ver 2.0'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따.

 

이번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재학생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2025 CIMF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은 오프라인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미징 사이언스, 미디어아트, 애니매이션, 영화 등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전시를 시작으로 산학협력 기업의 매칭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교류회와 재학생 및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을 조명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 영국, 일본, 미국, 호주 등 해외 석학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AI와 예술 융합의 현재와 미래 대한 학문적 교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후원으로 2회를 맞이한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실시되는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내년 10월까지 스트리밍될 예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 DGIST와 공동심포지엄 개최…미래 융합연구 협력 나서

 

고려대학교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고려대 대강당 한국일보홀에서 '고려대학교-DGIST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이건우, 이하 DGIST)과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고려대 대강당 한국일보홀에서 '고려대학교–DGIST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양 대학이 지난 6월 체결한 협력 및 학점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융합 연구 분야의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교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연구진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연구 제안 발표, 패널토론, 네트워킹 만찬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 연구자 6명과 DGIST 연구자 5명이 ▲AI ▲양자컴퓨팅 ▲로봇 ▲디지털트윈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제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분야 Flagship 구축 전략'을 주제로 양교의 협력 방향과 전략적 연구 과제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의 학문적 융합과 실질적 공동연구를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양교가 가진 인재와 기술, 연구 인프라를 연결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오늘은 지난 협약을 토대로 양 대학이 실제 공동연구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적극적인 융합 연구를 통해 양교가 함께 성장하고, 혁신적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대학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정례 공동심포지엄 운영과 분야별 공동연구 과제 발굴,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 협력과 융합 혁신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방침이다.

 

◆한국외대, 코람코자산신탁 윤용로 회장 초청 2025 'HUFS특강' 성료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달 29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코람코자산신탁 윤용로 회장을 초청해 2025 'HUFS특강'을 개최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달 29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코람코자산신탁 윤용로 회장을 초청해 2025 'HUFS특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HUFS특강'은 외교·국제통상·인문학 등 한국외대가 가진 전통적 강점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의제를 접목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진로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외대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윤용로 회장은 민관을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다.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기업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을 지냈다. 현재는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으로 재임하며 종합자산관리 및 투자업무 전반을 이끌고 있다.

 

윤 회장은 'VUCA 시대의 우리,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으로 대표되는 대변혁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국제적 식견이 중요한 이 시기에 언어를 기반으로 세계의 문화·정치·경제를 통찰할 수 있는 한국외대는 '기회의 대학'"이라며 "외대 학생들이 그 기회를 잡고 세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연 사회를 맡은 주현서(스페인어과 23학번) 학생은 "질의응답을 통해 연사님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 학생은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하대,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명철 교육생, 과기부 장관상 수상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명철 교육생이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명철 교육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명철 교육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인하대 생명공학과 졸업생인 이명철 교육생은 현재 표준분석연구원의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소속으로 연구분석장비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과정에서 수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단백질 보충제의 단백질 정량 및 중금속 검출'을 주제로 발표해 1위로 입상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 보충제의 단백질 함량이 실제로 표기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연구장비 EA와 UV-Vis를 통해 확인하고, 중금속 검출 여부를 ICP-OES를 활용해 분석함으로써 규제 한도를 초과하는 제품이 있는지 시험한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7개 전문 교육기관 중 인천에서는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이 맡고 있으며 매년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균 취업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과제책임자인 김용선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장관상은 연구장비 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장비 이론과 실습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사이버대,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좌측에서 다섯번째)과 차 의과학대학교 정여주 미술치료대학원 원장(좌측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달 31일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원장 정여주, 이하 대학원)과 서울사이버대 B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미술치료 전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 사항에 대하여 협력한다. 대학원은 ▲ 입학생의 미술치료학 전문성을 위해 우수한 교과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 교육부 인정 대학원 석사과정 이수 요건에 부합하는 강의를 성실히 제공 ▲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워크숍 및 특강을 연 1회 이상 진행하며, 서울사이버대는 ▲ 재학생에게 대학원 입학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의 우호 증진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원 측에서는 정여주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장석환 미술치료대학원 부원장, 이지연 미술치료대학원 조교수가, 서울사이버대 측에서는 이은주 총장, 임정선 평생교육원장, 회화과 정규리 학과장,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학과장이 참여했으며,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학문적 깊이를 갖춘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축적해 온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미술치료 분야의 우수 인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여주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은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치료 교육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학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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