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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덕군, 생생국가유산 사업 ‘나라를 지켜라!’ 성료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영덕월월이청청'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시기 활약한 박의장 장군과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생애를 기리는 자리가 됐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역 역사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돌석 장군 생가지에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 6월부터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참여해 총 13회에 걸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전국의 가치 있는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덕군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마지막 회차는 10월 25일 신돌석 장군 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 의장, 신 장군'이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영덕월월이청청'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시기 활약한 박의장 장군과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생애를 기리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야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극과 이야기 공연, 간이 영릉의진 체험, K-문화 데몬헌터스 퍼포먼스, 영덕월월이청청 체험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이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기억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와 역사를 접목한 체험 중심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영덕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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