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북도, AI·빅데이터 기반 푸드 스마트제조 산업 전략 모색

/경북도

경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명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 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 스마트제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현장과 정책 수립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등 식품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푸드스마트제조 산업은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해 생산성·안전성·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이끌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농심 구미공장과 한울 농업회사법인이 현장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소비 흐름 변화에 대응한 개인 맞춤형 식품 생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현황과 지원 플랫폼 구축 모델을 발표했으며,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정부 지원정책과 기술개발 연계 방안을 소개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연구개발 지원과 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첨단식품산업의 핵심기술인 푸드스마트제조 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도를 미래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식품공장 자동화 지원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도내 50개 중소 식품기업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2026년부터 기업 자부담 비율을 낮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