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을 활용한 정서 회복 콘텐츠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의 연계를 강화하고, 치유농업의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울진군 관내 농업인 및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식물의 치유 효과를 중심으로 치유농업의 개념과 프로그램 개발 실습, 선진 치유농장 견학까지 포함된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모델을 발굴해 농촌 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은 9월 26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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