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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화성특례시, 3714억원 규모 2025년 2회 추경 확정…민생·지역경제 지원 집중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71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반영되면서 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 60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 체감형 지원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 특히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직접 지원 사업에 1,679억 원을 편성했으며, 지난 8월 승인된 일반구 설치에 따른 구청 체제 전환 준비 예산 125억 원도 반영됐다.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동절기 대비에도 356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시도1호선 토지보상비 30억 원,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16억 원, 소하천 정비 43억 원 등 총 224억 원이 배정됐고, 제설자재 확보와 제설작업 등 설해대책에는 132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시립미술관 토지보상비 59억 원, 우리꽃식물원 확장 47억 5천만 원,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공사비 45억 원 등 총 179억 원이 투입된다.

 

복지 분야에는 출산지원금 22억 원, 무상급식 24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3억 2,500만 원 등 90억 원이 편성됐다.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 분야에도 출퇴근 시간대 증차 운행 12억 6천만 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15억 원, 버스 공영제 운영비 7억 2,500만 원,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60억 원 등 총 106억 원이 반영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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