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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양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마을버스 운영의 공공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 9월 1일부터 양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공사는 광역버스 307개 노선(2,928대), 시내버스 174개 노선(2,520대)을 관리하며 표준운송원가 기반 정산체계, 서비스 평가, 노선 입찰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마을버스에도 적용해 인건비·정비비·보험료·차량 감가상각비 등 주요 원가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월·분기·연 단위 정산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에서 시행되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대상은 총 10개 노선, 15대다. 대상 노선은 ▲3-1번(동두천가래비) ▲3-7번(은현면행정복지센터~양주역) ▲3-7 한시운행(비룡성당~양주역) ▲3-8번(덕정역~양주역) ▲14번(백석농협동두천KT) ▲28번(황방1리마을회관~덕계역) ▲73-3번(경동대학~덕림아파트) ▲75번(내회암~봉양1통) ▲76번(양주교통본사~회암리) ▲77-1번(양주교통본사~양주역)이며, 노선 입찰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사는 시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노선별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는 성과연계 체계를 운영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한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의 정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역·시내·마을·똑버스 등 전 영역의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 이동권 보장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사업은 경기교통공사가 광역·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 첫 사례로, 향후 경기도 전 시·군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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