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운영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구강검진과 구강질환 예방을 돕는 불소도포,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법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이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소에서 335명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큰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9월 2일 서포면 후포마을을 첫 번째로 10월까지 11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구강건강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치과 의료기관 이용이 힘든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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