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Ⅱ?화성을 연주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계 거장 7인의 신작을 위촉 초연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화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음악 세계가 펼쳐진다.
'화음' 프로젝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창작 국악 시리즈다. 지난 8월 14일 열린 <화음Ⅰ>에서는 젊은 국악 작곡가 7인이 참여해 화성을 노래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화음Ⅱ>에는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김대성, 박영란, 신동일, 이귀숙, 이예진, 임준희, 전인평 등 7인이 참여해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화성을 주제로 새롭게 위촉된 창작곡으로, 각 작곡가는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화성의 역사, 풍경, 삶을 담아냈다. 국악관현악과 실내악 등 다양한 편성을 통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음>은 화성시 예술단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창작국악 프로젝트"라며, "특히 <화음Ⅱ>는 국악계 거장들의 신작을 최초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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