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박성호 청장이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에 시동을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박성호 청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오전에는 주요 사업장 관련 주요 쟁점 사항 등을 부서별로 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부서장들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박성호 청장이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현장은 웅동 지구다. 지난 2일 본격적인 업무 돌입하기 전에 간소하게 열린 시무식 때에도 웅동 지구 해법 방안 찾기를 강조했다.
이날 진해 웅동 지구 개발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해 웅동 1지구 개발 사업 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웅동 지구 진입 도로 개설 공사·웅동 지구 북측 간선 도로 개설 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7일에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신항 배후지 개발 사업 현장, 8일 와성 지구 공사 현장 및 보배 지구 내 보배 복합 지구 개발 사업, 보배 복합 지구 간선 도로 개설 사업 등을 확인하고 복합 물류 중심지로서 부가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구상했다.
9일에는 명지 지구 개발 사업, 명지 지구 2단계 간선 도로 확장 공사 현장을 점검했으며 외투 제조 기업 유치를 추진하는 미음 외국인 투자 지역과 송정·화전·녹산 일원 구역 확대 지정지 등을 둘러보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해외 투자 유치 활성화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전초전을 마쳤다.
박성호 청장은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안 사업의 해결 방안을 속도감 있게 찾기 위해 부서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의 성공과 기업의 성장을 토대로 부산과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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