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은 25일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청년들의 일경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울경 지역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돼 참여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경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 316명의 미취업 청년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2024년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진행된 인턴십에는 총 10개 기업과 100명의 청년이 일경험을 진행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참여 청년들에게 일경험 수당, 기업에는 프로그램 참여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맞춤형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일경험을 지원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은 진로 탐색과 직무 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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