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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쇠똥’ 활용 친환경 에너지 만들기 MOU 체결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그리고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서울 농협카드 본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축업·산업계 온실가스 저감 및 수계 지역 퇴비 사용 완화를 통한 녹조 예방을 위해 가축분 고체연료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가축분 고체연료는 축사에서 수거한 다량의 쇠똥을 건조해 팰릿 형태로 압축·성형, 재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연료이다. 기존에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우드 팰릿과 비교시에도 발열량 등 품질이 유사하다.

 

이에 남부발전은 지난 6월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 연소를 시행했고, 일부 품질 개선이 이뤄진다면 화석 및 타 바이오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참여 기관들과 연구 개발, 기술 지원, 재정적·제도적 지원 활동을 통해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안정적 공급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해 석탄 등 화석연료로 대체 시 ▲100만톤 기준 약 6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매스 에너지원의 다변화 ▲지역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 기대된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활용은 경제적 편익은 물론,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혁신적 접근"이라며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설비 최적화와 함께 품질 개선을 통해 가축분 고체연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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