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수산계고 종합승선실습 원양항해를 위해 지난 5일 실습선 한미르호가 부산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양항해에는 ▲성산고 ▲완도수산고 ▲인천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소속 교육생과 연수원 교직원 53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일본 나가사키항을 기항하는 2주간의 항해를 통해 국제 실무 경험을 쌓고, 기항지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해기 인재로 성장이 기대된다.
한미르호는 국내 유일의 복합어로 실습선으로써 올해 3차례의 원양항해를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항만국 통제(PSC) 점검을 무지적으로 통과하는 등 철저한 유지 관리로 안전한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원양항해는 교육생의 현장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해양 환경과 국제 규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면서 다양한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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