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가 30일 청주에서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11만1628명을 배출하며 단일 교단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예정 장소 대관 취소에 따라 신천지 청주교회로 변경되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입국한 수료생들과 종교 인사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식 설교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전권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러한 성경적 이해를 통해 우리나라가 더욱 빛나는 나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협력과 화합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115기 수료식은 2019년 이후 네 번째로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육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했다. 행사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과 질서 유지로 행사가 원만히 진행되었다.
수료생 중에는 3377명의 목회자도 포함되었으며, 각국에서 온 해외 수료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행사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행사의 일부는 청주교회 외에도 전국 신천지예수교회와 해외 지부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되었다.
이 총회장은 수료생들에게 "생명나무의 열매처럼 매월 발전하고 성장하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네며, "모든 사람에게 받은 말씀을 나누며 선행으로 신앙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수료 소감을 발표한 한 수료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체계적인 성경 교육 덕분에 교회 내 신앙생활이 활발해졌고, 성도들도 즐겁게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배 참여와 전도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신천지예수교회와의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사전 설문에서 선교센터 교육 내용과 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수료시험 평균 점수는 96.5점으로 나타나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수료생들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수료시험을 통과한 이들"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가 빠르게 성장한 비결은 성경에 기반한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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