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바탐·발리 노선에 각각 주 3회,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바탐 노선에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제주항공은, 6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해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되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3대 관광 도시 중 하나다.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와 가까워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지로 통한다.
제주항공은 국내 관광수요 외에도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접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인바운드 여객 및 환승 수요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노선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언제든 쉽게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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