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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가상 현실 콘텐츠 활용 안전체험 진행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4일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첨단 기술인 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다양한 안전 상황을 가상 현실로 체험하는 훈련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실무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체험은 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 교육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공사 기술직, 행정직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산업재해의 주요 유형인 고소 작업·장비·자재 등 건설 사업장 재해 유형과 서비스 산업의 감정 노동 등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을 이어갔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직원들은 "아직 접해보지 않은 다양한 산업 현장의 여러 재해 유형을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한 체험 훈련과정을 확대, 직원들의 대응 능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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