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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베이크플러스와 ‘제과제빵’ 인재 양성

브리스 브이에 베이크플러스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사진/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제과제빵 전문 기업인 베이크플러스와 제과제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브리스 브이에(Brice VUILLET) 베이크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 창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제과제빵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크플러스는 제과제빵 재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로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백화점, 항공 기내식 등에 납품하는 업계의 유명 기업이다.

 

브리스 브이에 대표는 "베이크플러스의 노하우를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의 역량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경남정보대와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의 창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가족회사들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크플러스는 같은 날 '제1회 크라프트콘 믹스 챔피언십' 대회를 경남정보대 건학5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브리스 브이에 대표가 직접 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한 대회에서 권나윤 학생이 '매실 치즈 크림빵'으로 1위를 수상해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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