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9월에 열릴 정기국회와 관련해 '지역화폐 개정안'(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민생회복지원금법'(민생회복지원지급 특별조치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 지상 최대 과제는 죽어가는 민생을 살리는 것"이라며 "민생회복지원금법 재의결을 비롯해 어제 이재명 당 대표께서도 말씀하신 지역화폐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해 소비를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내수 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회복하는 데에도 주력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뉴라이트로 포장한 친일 매국 인사들의 준동과 역사 쿠데타 시도에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친일 굴종 외교와 역사 쿠데타는 반드시 진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피로 일군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 자유와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민주당 의원 170명 모두는 오늘과 내일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런 각오를 더 굳게 다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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