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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남도, 광저우 등 中 화남 지역 관광 시장 공략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경남 관광 홍보 소비자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화남 지역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7월 3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가 운영하는 코리아플라자에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개별 관광객 8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에코백 만들기와 김밥 체험 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를 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광저우 코리아플라자에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남 통영, 거제 등 여름 특집 남해안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100여 명이 홍보관을 방문해 여행 계획을 상담하는 등 경남 관광지에 대한 현지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 7월 31일에는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가을 방한관광 홍보 설명회에 경남상해사무소와 함께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남의 가을 축제, 단풍과 핑크뮬리를 활용한 사진 명소 등을 소개하고, 부산 근거리 경남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적극적으로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광지려국제여행사 양샤오훼이 상품 개발 담당자는 "그동안 광저우 지역 방한 상품은 서울과 부산 중심의 대도시 상품이 대부분이었다"며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부산 인근의 경남 지역 신규 관광 콘텐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경남 방문을 추가한 상품 개발 상담을 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8월 1일부터는 경남도와 경남상해사무소는 지난 6월 상하이에서 개최했던 도시군 합동 대규모 경남 관광 로드쇼에서 관광 상품 개발의향서를 제출했던 현지 여행사들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상품개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7월부터 김해공항-상하이 직항편이 주 9회로 증편됐고, 10월에는 김해에 5성급 리조트가 신규 개장하는 등 호재에 힘입어 경남 상품 개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어 경남도는 연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중국은 올해 상반기 기준 방한 시장 1위를 기록한 중요한 관광 시장"이라며 "현장 홍보 행사를 개최했던 상하이를 비롯해 이번에 방문한 광저우 관광 시장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실질적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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