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4'의 밋업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BOUNCE 2024'는 10월 1일부터 이틀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밋업존은 크게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대형 유통망 입점 ▲공공 오픈 이노베이션 존으로 나뉘어 이틀간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공공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존이 특별히 신설됐다.
밋업존에는 대·중견기업 23개사, 대형 유통사 9개사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 BEF 사업 참여 공공기관 9개사도 추후 라인업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으로, 총 지원규모는 300여 건 이다.
밋업존에는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BOUNCE 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 현업 담당자와 연결돼 IR 또는 서비스 제안, 멘토링 등을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해 'BOUNCE 2023'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 대형 유통망 입점을 위한 1:1 밋업존이 운영됐으며 스타트업 모집 단계부터 높은 신청률로 조기 마감을 이룬 바 있다.
그 결과 국내 대·중견기업 26개사가 참여해 총 176건의 밋업이 진행됐으며 특히 ▲스타트업 A, 대기업과 CVC 연결 통해 약 20억원 투자 유치 ▲스타트업 B, 호반그룹과의 밋업 이후 호반건설 2개 지역 현장 커뮤니티 내 서비스 도입 확정 ▲스타트업 C, 조광페인트와 밋업 이후 현장 테스트(PoC) 추진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부산창경 제하나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BOUNCE 2024 밋업존은 지역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의 장으로, 특히 양쪽의 수요를 직접 매칭하는 게 큰 강점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판로 확대 등 유의미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또 밋업존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BOUNCE 행사에서도 '연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수요자 관점으로 고민하고 준비해나갈 것"이고 말했다.
한편 'BOUNCE 2024'에서는 밋업존 외에도 콘퍼런스, IR&피칭, 오픈 이노베이션 부스, 글로벌 진출 지원,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가득 메워질 예정이며 'BIND LOCAL CONNE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창업 생태계',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플레이어들을 한 데 모아 실질적인 연결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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