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DX)전문기업 LG CNS가 일본 내 300여 개 넘는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교육업체 이온(AE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일본 공교육용 영어회화 AI튜터 앱 구축 △'AI 스피크 튜터 2' 앱 리뉴얼 △이온 온라인 학습 운영 플랫폼 고도화 △온·오프라인 학습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일본 성인 이용자에게 제공 중인 AI 스피크 튜터2를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특화한 'AI 스피크 튜터 포 스쿨(가칭)' 앱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일본 영어 공교육 시장에 진출해 현지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교과서를 활용한 AI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은 초·중생에게학습용 단말기를 보급 중인데 AI 기반 영어회화 콘텐츠는 부족한 상황이다.
또, 회화 중심의 AI 스피크 튜터2를 회화, 읽기, 듣기, 테스트 등을 제공하는 통합 영어학습 앱으로 리뉴얼한다. AI 스피크 튜터2에 접목된 AI가 영어 발음, 발화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이용자의 회화 실력을 측정하고 레벨을 진단한다.
LG CNS는 이온 온라인 학습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온 온라인 LMS에 AI,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강사·학습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LMS를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수집되는 상담 기록, 강의 수강 데이터, 테스트 기록 등 수강생들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1:1 맞춤형 학습과정을 제공할 수 있다 .
박상균 LG CNS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전무)은 "이온과 함께 일본 에듀테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을 넘어 B2B(기업간 거래)·B2G(기업과 정부간 거래)로도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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